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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각 분야 포진, "우방출신들 '잘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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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황금네거리 부근의 화성산업 모델하우스에서는 우방 출신 주택관련 업체 대표들과 우방의 이혁 사업기획담당 이사가 함께 자리를 했다.

우방 출신 손상명 신아주택 사장이 시행한 아파트(범어 화성파크드림Ⅱ) 분양을 돕는 자리였다.

차세대 건설역군으로 기대되고 있는 40대(代) 우방 OB팀 5인방을 만나본다.

*아파트 분양 대행사 설립

▲구용회(45) 〈주〉선암 사장=주택은행 근무를 거쳐 1991년 우방에 입사. 자금.업무과장을 거쳐 부동산개발팀장을 역임하고, 1998년 퇴사하여 아파트 분양대행사를 설립했다.

부산에서 첫 사업을 한 뒤 2001년 다시 월급생활자(태왕 영업부장)로 되돌아 왔다가 2001년 말 시행사를 만들어 독립했다.

지난해 안동시 정상택지지구에서 '화성 드림파크(599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아파트 사업 시행사 경영

▲손상명(43) 〈주〉신아주택 사장=양질의 주거공간 제공을 목표로 삼고 올초 아파트사업 시행사를 설립했다.

독립후 첫 사업인 수성구 범어네거리 주상복합아파트인 '범어 화성파크드림Ⅱ'를 분양하고 있다.

LG정밀 근무를 거쳐 1994년 우방에 스카우트, 기획조정실 과장 및 사업기획팀장을 역임했다.

2001년 고려주택 전문경영인으로 '화성 고려파크뷰'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모델하우스 전문업체 창설

▲정영준(42) 〈주〉다원아이디 사장=아파트 모델하우스 설계와 시공.감리, 건물 리모델링 전문업체를 창설한 지 올해로 4년째. 건축기술사로 대우건설 근무를 거쳐 1991년 우방에 입사, 모델하우스 기획 및 설계, 시공 팀장을 맡아오다 2000년 퇴사해 우방 주택리폼사업팀에서 함께 일했던 인테리어디자인.시공.감리 전문가 7명으로 회사를 차렸다.

현재까지 대구, 경남.북지역 100여개의 모델하우스를 꾸며 동종업계 톱을 달리고 있다.

*아파트 광고업체 투신

▲조두석(42) 〈주〉애드메이저 사장=시를 쓸 정도로 감성이 풍부해서 내놓는 광고카피마다 히트다.

1991년 우방에 입사, 홍보실 과장과 판촉팀장을 거쳐 2000년 광고업에 투신했다.

10명의 직원과 함께 3년 만에 무려 20개 단지 아파트의 광고 대행을 맡아 분양에 성공했다.

올들어 '태왕 시지6차' '포항 대잠 아델리아' '화성 파크드림 5개 프로젝트' 등 7개 사업을 수주.

▲최동욱 (주)리코 사장(41)=아파트 분양시스템의 첨단화, 정보화를 이뤄낸 장본인이다.

현대건설 근무를 거쳐 1995년 우방 영업팀장직을 맡아 1999년까지 14개 단지 1만7천여가구를 분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합한 수요자공략 시스템을 갖추었다.

2000년 분양대행사를 설립한 뒤 대구와 부산, 포항, 울산, 서울 등 전국을 누비면서 5천여가구를 성공 분양한 경력을 지닌 채 분양시장 상황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정운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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