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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신동' 이유라 26일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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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신동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대형 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닦고 있는 이유라(18)가 대구에서 원숙한 기량을 선보인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 독주회'를 26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정경화, 김지연, 장영주로 이어지는 '현악 강국' 코리아를 이끌어갈 차세대 재목으로 꼽히는 이유라는 4세때 김남윤 교수의 지도로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해 그 이듬해 한국일보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다.

1994년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아드음악원에서 도로시 딜레이 등에게 사사했으며, 11세에 장영주, 미도리, 요요마 등 내로라 하는 연주자들이 소속돼 있는 세계적인 매니지먼트사 'ICM'과 전속 아티스트 계약을 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1월에는 레너드 슬래트킨이 지휘하는 워싱턴 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을 연주함으로써 카네기홀 데뷔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독주회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35번'을 연주하는 이유라는 표면적 소리가 아닌 음악 자체의 진실함과 순수함으로 개성적인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료 1만, 2만, 3만원. 053)606-6121.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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