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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자 65명 "이렇게 돈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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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경계의 대상이 되는 나라는? 중국.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높은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를 꼽는다면? 역시 중국일 것이다.

프리랜서 현준이 편저한 '중국의 부자들'(책이 있는 마을 펴냄)은 중국, 대만, 홍콩, 그리고 세계 각 국의 화교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자 65명의 상술과 경영비법을 다루고 있다.

중국이 그토록 짧은 기간에 경제 부국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던 저력은 국가 경제시책과 특유의 상술 및 상도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공고한 사회주의 체제 하에서 자본주의 경제시스템을 과감하게 도입한 것이 오늘의 중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는 것. 그러나 그것 못지 않게 중요한 요인은 경제 주체이자 최소단위인 인적 요인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상술과 상도, 즉 경영비법이라고 편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5천년 전통의 상술에 기반을 둔 중국 부자들의 경영비법은 예로부터 '인재를 탐하고 천하의 운세를 살피면서 심리전에 능통한 것'이라고 집약할 수 있다.

이 같은 경영비법은 크게 용인관(用人觀), 시국관(時局觀), 처세관(處世觀), 모략관(謀略觀), 관상관(觀相觀) 등으로 정리된다.

중국의 부자 65명의 경영비법이기도 하다.

사람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고, 그때 그때 국면의 형세를 잘 활용하며, 인간관계를 폭넓게 통찰하고 파악해야 한다는 것. 또 과감한 지략과 재빠른 행동을 앞세우고, 사업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부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수완 등이 경영비법에 포함된다.

'하고자 하는 것을 결정하고 나면 다른 사람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허쇼쿤, '항상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천운처럼 기회의 바람이 분다'는 장잰안 등의 삶의 철학이 담겼다.

'보이는 힘은 한계가 있지만 보이지 않는 힘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왕융칭,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에서 얻는 보람보다는 크지 않다'는 차이위간나쉬 등 65명의 삶과 경영비법을 낱낱이 분석했다.

중국이 어떻게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했는지, 또 전략적 차원의 파트너나 성공을 담보하는 기회의 땅으로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부자들의 행동과 생각' '부자가 되는 일급전략' '부의 중심에 서다' 등 3장으로 구성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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