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요외신, 한국인 이라크 사망 서울발 긴급 타전

AP, AFP통신,다우존스 등 주요 외신들은 이라크에서의 한국인 첫 사망사실을 연합뉴스를 인용해 서울발로 긴급 보도했다. AP통신은 1일 새벽 0시18분 서울발 긴급 보도를 통해 티크리트 인근에서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한국 전기업체 직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는 연합뉴스 기사를 인용해 전세계에 타전했다.

AFP통신도 0시30분께 서울발 긴급기사를 통해 첫 타전한 뒤 연합뉴스 기사와 외교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상보를 내보냈다. 하지만 서울발 기사 외에 1시간여가 지나도록 바그다드에서 전해지는 한국인 사망사건과 관련한 현지발 상세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외신들은 이라크 미군 대변인의 말을 인용, 30일 이라크 북부에서 차량에 대한 공격으로 3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나 이 사건이 한국인 사망사건과 동일한 사건인지 여부는 즉각 확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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