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 대표적인 농산품인 '금남오이'가 앞으로 전자상거래로 전국에 판매될 전망이다.
왜관읍 금남리가 지난 10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전 주민들이 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첨단장비가 지원되고, 주민교육도 강화하기 때문.
금남 정보화마을사업은 지난 7월 문을 연 약목면 동안리 정보화마을에 이어 군내 두번째. 내년 9월쯤 사업을 마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정보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4일 금남 오이집하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마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최첨단 교육장비와 시설을 갖춘 정보센터를 설치한다.
또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전자상거래시스템 및 마을정보 콘텐츠를 구축해 실질적인 농가 수익창출로 연계시킬 계획이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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