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주택 투기지역 후보로 지정됐던 대구 달서구의 주택 투기지역 지정이 한달 유보됐다.
서울 동대문과 서대문구, 경기 동두천시, 대전 중구, 충북 청원군 등 5개 지역에 대한 주택 투기지역 지정도 같이 유보됐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일 "10·29 부동산 대책 후 주택가격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어 11월 주택투기지역은 한달 뒤인 12월 가격동향을 살펴본 뒤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택 투기지역 지정은 전달 가격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11월 들어서는 10·29 대책으로 주택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추세여서 투기지역 지정을 한달 유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