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영양군민상 산업부문 수상자로 영양군 수비면 발리리 권상한(45)씨가 선정됐다.
권씨는 지난 1995년부터 영양의 자랑인 수비초 개량화 노력과 발리리 기계화영농단 조직, 고추 우편포장판매 및 아파트 직거래사업, 퇴비증산에 앞장서는 등 영양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쏟았다는 것.
지난 2000년부터는 고랭지에서 비닐하우스 상추 수경재배에 나서 일교차를 이용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성공했고 올해는 칡상추를 개발해 특허를 따내는 등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권씨는 오는 16일 오후 1시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군민상 상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영양.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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