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19군데에 대해 점검을 실시, 공업용 에탄올을 사용하여 생강차를 추출한 서구 중리동의 ㅅ제약사 식품사업부를 적발해 영업소를 폐쇄 조치하고 보관 중인 40㎏의 생강차를 압류.폐기처분했다.
시는 또 3종류의 식품을 수거해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 등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키로 했다.
한편 시는 설 성수기 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해 대구지방식품의약청과 구.군청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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