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산뚱성 칭다오시 등 중국에 진출한 지역 연고 업체들의 기업활동 지원과 무역기반을 다지기위해 합동방문단을 구성, 3일 오후 대구공항을 출발해 8박9일간의 중국 방문길에 나섰다.
조해녕 시장과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경제.문화.체육.여성계 대표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오후 칭다오시에 도착, 4일로 10주년을 맞는 두 도시의 자매결연 기념 리셉션을 갖고 4일에는 두 지역간의 경제교류 간담회 개막식에 참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눈다.
또 5일에는 해안도시 웨이하이시에서 경북대와 웨이하이 테크노파크의 '경북대학.웨이하이 과학기술보육센터' 공동설립을 위한 교류협정 체결에 참여하며 중국 쟝수성의 옌청시와 경제교류 및 협력도시 관계 수립조인식도 갖는다.
이와 함께 랴오닝성 선양과도 전면적인 우호협력 도시 관계 수립 조인식을 하며 선양 경제기술개발구와 경제관련 시설들을 둘러본뒤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조해녕 시장은 "이번 방문은 현지에 진출한 지역연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 기업활동에 도움을 주도록 하고 자매결연 도시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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