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로 자매결연 10년을 맞은 대구시와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관계자들은 3일 오후 중국 칭다오시 하이티엔 호텔에서 우호관계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조해녕시장은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대구와 칭다오시와의 우의는 100년 이상 쌓은 것과 같다"면서 두 도시간 협력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해녕 대구시장과 강황 대구시의회 의장, 두스청 칭다오시위원회 서기를 비롯해 두 도시의 각계 대표 40명이 참석, 중국 전통공연과 칭다오대에 유학 중인 한국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등을 지켜봤다.
칭다오.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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