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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음식물 쓰레기통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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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골목길 요소마다 음식물 쓰레기통이 두개씩 비치되어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분리 수거를 하니 상당히 편리해서 이용 시민들로부터 환대를 받고 있다.

그런데 몇몇 이용자들의 양심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왜 예산을 투자하여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지 어린 아이가 아니라면 스스로 알아야 할 일일텐데 비닐봉지째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늘접 줄기뭉치, 동물의 굵은 뼈다귀, 나무젓가락, 행주, 휴지 등이 뒤섞여 어떻게 산 동물의 사료로 사용하라는 것인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우리 시민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 아니겠는가.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가 잘 될 수 있도록 관계 당국에서도 한번 더 홍보를 해주고 시민들도 의식있는 행동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김주호(대구시 신암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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