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횡단철도(TSR)가 남북종단철도(TKR)와 연결되면 시베리아 철도 이용
률이 2.5배 확대되고 바이칼∼아무르 간선철도의 수송능력은 4배로 늘어날 것이라
고 러시아 철도회사 콘스탄틴 라슈코프 공보국장이 5일 밝혔다.
서울에서 수신된 러시아의소리 방송에 따르면 라슈코프 국장은 러시아의 이타르
타스 통신과의 회견에서 "이를 위해 시베리아횡단철도의 전기화를 완성했고 바이칼
∼아무르 간선철도 주변에 통로를 개설했으며 전국의 철도 역과 항구 접근로들을 현
대화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근 2년 동안 러시아 철도성이 1천400억 루불을 투자했으며 이에 따
라 현재 상품 유통을 20%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현재 러시아의 철도전문가들이 북한의 철도 현대화를 위한 기술적 경제적 문제
들을 심의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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