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빚고 있는 대구 중구와 서구의 선거구 통합에 대해 서구의회 의원이 부당성을 제기했다
장태수 서구의원(비산2,3동)은 8일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서구 일부 동을 중구 선거구에 편입하는 것은 자치구의 일부를 분할해 다른 선거구에 편입하지 못하도록 한 선거법에 위반하는 게리맨더링"이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동구와 달서구의 분구가 확정적이어서 중구선거구가 유지되지 못하더라도 대구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12개로 늘어나 유권자수가 많은 인천보다도 1개가 많아진다"며 "서구 일부 동을 분할해 중구 선거구를 유지하려는 것은 대구의 지배정당인 한나라당이 당리당략을 위해 추진하는 정략적 유권자 꿔주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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