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밤 발생한 한일합섬 대구공장(대구 북구 검단동)의 화재가 8일 완전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한일합섬 대구공장 원사창고 화재 현장에 대한 잔불 진화 작업이 8일 오후 4시15분쯤 완전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 소방차량 2대 등 최소한의 인력과 장비만을 대기시키고 모두 철수했다.
한편 경찰은 9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의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함께 화재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을 벌였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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