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합천군지회(지회장 이천환)가 이달초 공식 출범했다.
합천군지회의 출범은 경남도내 20개 시.군 중 군단위에서는 거창.함안에 이어 세번째다.
예총 합천지회는 지난달 한국미협 합천지부(지부장 강석정)가 설립되면서 기존의 문학협.국악협.음악협회와 함께 자격 요건인 4개 협회를 갖추면서 설립이 가능하게 된 것. 예총 합천지회 가입단체는 4개 협회를 비롯해 빛사랑동우회, 춘란회, 수석회, 수졸기우회 등 총 11개 단체이며 회원도 500여명에 이른다.
초대 이천환 지회장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큰 숙원이 이뤄졌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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