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 산하 연예오락 제1심의위원회(위원
장 황정태)는 KBS 2TV '스펀지'와 SBS 'TV장학회' 등 두 프로그램에 대한 심층심의
결과, 일본의 특정 프로그램을 표절했다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고 8일 밝혔다.
방송위는 "이들 프로그램이 (일본 후지TV 프로그램과) 일반상식에 대해 문제를
제시하고 검증해 보는 장르의 유사성은 있으나 퀴즈 문제 출처와 제시형태, 진행방
식 등에서 차별성이 있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방송위는 또 "각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제작기법도 다큐멘터리, 정보오락 등
일반 프로그램에서 사용하고 있는 TV 매체의 기본틀, 즉 일반적인 TV 제작기법에 해
당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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