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공작원을 다룬 영화 '실미도'(제작 시네마
서비스, 공동제작 한맥영화)가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영된다.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실미도'는 실미도 684 북파부대의 비극적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24일 개봉된다.
제작사인 시네마서비스와 시사회를 마련한 김성호 의원은 "'실미도'를 통해 시
대의 아픔이며 분단조국의 희생자였던 북파공작원들을 이해하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
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에는 국방위원회 장영달 위원장, 정무위원회 이재창 위원장, 김부겸
의원, 송영길 의원, 김일윤 의원, 강신성일 의원, 김덕룡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북파공작원 대표단과 실미도의 강우석감독, 안성기, 설경구, 허준호 등 연기자가 참
석할 예정이다.
현재 국회에는 '특수임무유공자보상에관한법률안', '특수임무유공자예우에관한
법률안' 등 북파공작원의 명예 회복과 보상을 다룬 특별법 두 건이 상정돼 정무위원
회와 국방위원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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