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中.西구 집값하락 전국의 4.8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북지역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액이 줄어들고 부동산 값 하락률도 전국의 4.8배에 달하는 등 주택담보인정 비율 인하 등을 포함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지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관계자들은 정부의 10.29 부동산 조치로 주택담보인정 비율이 10% 낮아졌으나 아파트 중도금 비중이 높고 현금 서비스 한도 등의 축소에 따른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여전하며 감소세로 돌아서는 데 3~6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으나 대구지역은 주택담보대출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

국민, 우리, 신한 등 8개 시중은행의 11월말 주택담보대출 잔고는 98조1천960억원으로 10월말의 96조8천551억원에 비해 1.4%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1.4%로 10월의 2.4%에 비해 낮아졌다.

그러나 대구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이 올 3월말 2조7천43억원, 6월말 2조7천670억원, 9월말 2조8천483억원, 10월말 2조8천949원으로 증가하다 11월말 2조8천950억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주택담보대출도 올 3월말 1조2천409억원, 6월말 1조2552억원, 9월말 1조2천580억원, 10월말 1조2천627억원으로 늘다가 11월말 1조2천521억원으로 100억여원 줄어들었다.

국민은행 대구지역본부는 올 3분기까지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 10월말 가계대출이 4조1천883억원, 11월말 4조1천882억원으로 별 변화가 없으며 주택담보대출은 10월말 1조8천571억원, 11월말 1조8천584억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또 대구 중구와 서구의 아파트.단독주택 매매가 하락률이 전국 평균 하락률의 4.8배에 달하자 건설교통부가 투기지역 해제 작업을 벌이는 등 부동산 대책에 지역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대구은행 개인여신팀 박창록 전문역은 "부동산 대책이 실시된 지 얼마되지 않아 추이를 더 지켜봐야겠지만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줄어드는 등 어느 정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은행 자체적으로도 대출 심사기준을 강화하는 등 부동산 대책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관련기사--==>대구 西.中구 '투기지역' 해제 추진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심재연(72·국민의힘) 영주시의원은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 발전 전략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재명...
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가 주춤하고 있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며, 올해 1분기 메...
제1215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 '13, 15, 19, 21, 44, 45'가 발표되었고,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각각 19억9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