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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국의원-대구 시의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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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10일 시대 한 식당에서 초대 시의원 출신 한나라당 박승국 의원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박 의원이 지하철공사법 추진과정에서 지하철 부채 삭감예산으로 7천300억원을 가져온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마침 중국 출장중인 강황 의장을 제외하고 손병윤.김화자 부의장과 20여명 시의원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박 의원이 대구를 위해 큰 일을 해냈다"며 이구동성으로 축하했다.

별도로 마련한 선물도 증정했다.

박 의원이 가져온 지하철 부채 예산은 대구시 전체 부채의 25%, 지하철 부채의 40%수준이다.

시의원들은 입을 모아 "시의원 출신이 대구를 위해 이 정도 일을 했다면 당연히 축하를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라고 축하를 했다.

박 의원은 "국회에서 일을 하면서 대구시의원 출신이라는 점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면서 "시의원들이 밀어주고 내가 앞장선 것일 뿐"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또 "내년에는 고속철 진입과 관련, 도심개발 예산으로 1조원을 가져올 일이 있다"면서 "지금 고속철도 공단측과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

시의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마친후 별도의 티타임을 가진 자리에서 이번 예결위 예산안 심의 때 박 의원 지역구인 북구 관련 예산을 후하게(?) 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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