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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금난 개선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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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1월중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자금사정BSI는 88로 기준치(100)에 크게 밑돌고 있으나 7월을 저점으로 계속 상승하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 지역기업들의 자금사정 악화상태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자금사정BSI는 10월 102에서 11월 105로 나아졌고 중소기업의 자금사정BSI는 76에서 85로 개선됐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82에서 90으로, 비제조업은 75에서 84로 상승했으며 제1차금속은 82에서 113으로, 전자.영상.음향.통신은 84에서 104로 호전되는 등 대부분 좋아졌으나 섬유는 60에서 57로 하락, 자금사정이 여전히 좋지 않았다.

12월중 자금사정전망BSI는 86으로 지역기업들의 자금 사정 어려움은 지속될 전망이다.

11월중 외부자금수요BSI는 10월의 116에서 11월 121로 상승, 증가세가 확대되었고 11월중 자금조달여건BSI는 96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자금 조달 어려움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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