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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추태' 시의원들 징계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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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구미YMCA.경실련.참여연대 구미시민회 등 6개 시민단체는 최근 구미시의회 정기회 과정에서 추태를 벌인 시의원들에 대해 '공개사과 및 징계촉구'를 바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일 개회한 제85회 정기회에서 예결위원 선임건, 공항버스 보조금 지원 문제 등을 놓고 의장과 일부 시의원 간에 마찰이 빚어졌으며, 이들 시의원들이 의장의 의사봉을 빼앗고 욕설과 폭언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모습이 케이블TV를 통해 시민들에게 그대로 생중계됐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는 성명서에서 "일부 의원들이 상의를 벗어던지고 민의를 토론하는 본회의장을 욕설과 폭언이 난무하는 난장판으로 만든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단체는 추태를 주도한 ㄱ시의원 등 3명에 대해 2일 내에 시민들에게 공개사과하지 않으면 차기선거에서 낙선운동으로 대응하고, 유권자들에게 정신적 충격을 준 데 대해 위자료 청구소송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의회 명예실추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해당 시의원을 징계하고, 특히 물의를 빚은 ㄱ시의원은 예결특위 위원장에서 자진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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