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달성군 편입 등 인구증가와 급수수요에 대비, 안정적인 물 확보를 위해 달성군 다사읍 문산리 매곡취수장 상류 3km 지점에 일일 20만t 생산과 공급의 취정수장.송배수시설 등 상수도 5차확장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오는 2007년까지 지방비 1천486억원과 국비 108억원 등 모두 1천59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대구 북구 태전1동을 비롯한 7개동의 주민 30여만명이 급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사업확장으로 대구시의 1인당 일일 급수량은 지난해 370ℓ에서 428ℓ로 늘어나게 되고 생활용수 생산능력은 일일 157만t에서 177만t으로 증가하고 기존 매곡정수장 계통의 급수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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