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상임지휘자 이재준)이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만한 뮤지컬을 마련한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18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리는청소년을 위한 뮤지컬-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물질 만능과 개인 이기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의 자화상을 표현한 음악극이다.
총감독을 맡은 이재준 상임지휘자는 "크리스마스가 주는 축제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닫힌 느낌의 음향반사판을 치우고 시각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꾸밀 계획"이라며 "합창단원 70명이 춤을 추면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른다"고 소개했다.
대구연극협회 박현순 지회장이 연출을 맡고 대경대학 뮤지컬과 학생들이 부모 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7인조 한빛미션밴드가 반주를 담당한다.
1천~2천원. 053)606-6310.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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