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출마설이 끊임없이 나돌던 박팔용 김천시장은 단체장 사퇴 마감일인 17일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박 시장은 기자 회견 등을 통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않았다.
박 시장은 17일 "남은 임기동안 경부고속철 김천역사 건립을 비롯 오는 2006년 유치 결정된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 시내 중심에 자리잡은 집단양계단지인 삼애농장의 이전 및 신시가지 조성 등 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장직 수행에 전념의사를 밝혔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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