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시민단체 등 구미지역 각 기관들의 금품수수 문건 공개(본지 12일자 27면 보도)와 관련, "지난 11일 구미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기자회견장에서 공개한 선거대책비 문건에 적시된 선관위의 금품수수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98년 지방선거 당시 구미시선관위에 근무했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지만 어떠한 명목의 금품수수도 찾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선관위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후보자들의 금품제공 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엄정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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