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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체감경기 4분기에도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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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소비자들은 현재의 생활형편 및 경기상황이 여전히 부진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향후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4/4분기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CSI)가 69로 전분기 68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고 있다.

CSI가 기준치인 100에 못 미치면 현재의 생활평편이 6개월 전보다 나빠졌다고 보는 가구가 좋아졌다고 보는 가구보다 많아졌다는 것을 나타낸다.

향후 6개월 동안의 생활형편전망CSI는 84로 전분기 78보다 소폭 상승, 현수준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와 비교한 향후 1년동안의 가계수입전망CSI는 93으로 전분기 90에 비해 다소 상승했다.

특히 월소득 300만원 이상 가구의 수입전망CSI가 106으로 기준치 100을 넘었다.

지난 6개월 대비 향후 6개월 동안의 소비지출계획CSI는 105로 기준치를 조금 넘어선 수준으로 전분기 102보다 상승했다.

월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가구는 94로 향후 소비지출을 다소 축소할 것으로 응답했다.

6개월전과 비교한 현재의 경기판단CSI는 44로 전분기 42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기준치 100보다 훨씬 낮아 소비자들이 경기상황을 매우 부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향후 6개월 동안의 경기전망CSI는 71로 기준치보다 낮은 수준이나 전분기 65에 비해 다소 상승, 향후 경기수준이 현수준보다 조금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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