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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갈등 이서중.고 학생들 등교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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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문제로 재단과 교사간에 오랜 갈등을 빚어오던 청도 이서중.고교 학생들이 학교 정상화를 촉구하며 20일부터 무기한 등교거부에 들어갔다.

이서고 학생회(회장 장익상.고 3)는 "재단측의 부당한 학사개입으로 교사들의 집단행동이 계속되면서 내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에 16명이 미달하는 사태를 빚어 명문고의 위상이 떨어졌다"며 "학교정상화를 위해 무기한 등교거부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학생회는 또 △학교정상화를 위해 학생, 교사협의회, 도교육청 관계자, 재단과의 4자회담 추진 △학교정상화 교사협의회 소속 교사 34명이 보충수업을 거부한데 대한 사과 △도교육청의 관선이사 파견 등을 요구하면서 자신들의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등교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이서중.고정상화 교사협의회는 지난 6월9일 재단측과 전교조 경북지부장, 서명교사 대표, 학부모대책위원회 대표, 총동창회 대표 등이 합의한 내용 중 복직교사 인건비 1억2천만원(8월30일까지 지급), 고교 교감 보직해임 등의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투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청도.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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