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21일 대낮에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유모(23.대구 달서구 송현동)씨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19일 오후3시40분쯤 달서구 송현동 ㄱ빌라 앞에서 김모(21.여)씨를 흉기로 위협, 김씨의 빌라 안으로 끌고 가 5만원을 뺏은뒤 성폭행하려 했다는 것.
유씨는 때마침 작은 방에서 낮잠을 자던 김모(21.여)씨가 친구의 비명소리에 놀라서 깨 이불 속에서 휴대전화로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현장에서 붙잡혔다고.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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