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전지현이 올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로 꼽혔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지난 5월과 9월 전국 13∼64세 남녀 3천명씩 총 6천명을 대
상으로 실시한 MCR(Media & Consumer Research) 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
로 전지현(11.2%)이 꼽혔다.
다음으로 이영애(6.0%)-안성기(3.6%)-송혜교(3.3%)-한석규(3.2%)-고소영(2.8%)-
배용준(2.8%) 등의 순이었다.
1위인 전지현은 남자 10∼30대와 여자 10∼20대에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
으며 2위인 이영애는 여자 30∼40대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또 안성기는 남자 40대에서, 최불암은 남자 50대 이상에서, 김혜자는 여자 50대
이상에서 각각 최고 좋아하는 광고모델로 꼽혔다.
한편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TV광고는 SK텔레콤-하이마트-KTF-삼성전자-LG텔
레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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