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27)이 22일 모교인 경북고 야구장에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이승엽은 이날 오전 워밍업에 이어 캐치볼과 프리배팅의 순서로 개인 훈련을 시작, 내년 시즌 일본 프로야구에 대비한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노랗게 물들인 짧은 머리 스타일을 한 이승엽은 "일단 기초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체력을 어느 정도 갖춘 다음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북고 야구장에는 5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정운철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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