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인턴공무원' 90명을 모집한다.
'인턴공무원제'는 경북도가 청년실업해소를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으로 각 대학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도는 내년도 당초예산에 인건비 2억4천만원을 책정, 3단계로 나누어 4개월씩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 추진성과와 취업여건 등을 감안, 추경예산을 편성해 확대시행할 방침이다.
인턴공무원의 자격요건은 대구·경북 소재 4년제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2004년도 졸업예정자로서 신청일 현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본적이 경상북도여야 한다.
12월22일부터 12월30까지 출신대학교 취업담당부서로 응모하면 된다
인턴공무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에 가입되고, 월 보수는 60여만원 정도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130명의 인턴공무원을 채용했으며 이중 40여명이 소방직, 교육행정직 등 각종 공무원시험에 합격했거나 대학 교직원, 은행.농협 등 금융기관과 지역의 중소기업체에 취업했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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