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당동에 공장을 두고 있는 ㈜모토닉(대표 김영봉)이 지난 23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마련한 2003 자동차부품산업대상 경영업적부문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모토닉은 해외수출이 매출의 50%에 이르는가 하면 재무구조가 양호하고 특히 세계최초로 MONO-FUEL LPI SYSTEM 개발생산(원가절감, 출력, 가속성, 시동성, 겨울철 시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 및 부품산업의 선도적 역할에 기여했다고 재단측은 밝혔다.
모토닉은 지난해 매출이 1천793억5천5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비약적 성장을 하고 있으며 공장은 대구에, 본사는 서울에 두고 있다.
한편 자동차부품산업대상은 자동차부품 부문에 기여한 업계 및 유관기관, 정부 및 학계 관계자를 선정, 부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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