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4.LA 갤럭시)가 2004년
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는 30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선수생활을 너무 오래하다보면
내가 목표로 하는 것을 못할 수도 있다"면서 "현재 생각으로는 LA 갤럭시와 계약기
간인 2004년까지 뛴 뒤 현역에서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결정을 내린 상태는 아니지만 2004년까지 하는 게 가
장 바람직할 것 같다"면서 "앞으로 어학을 더 보강해서 내가 하고 싶은 분야를 공부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까지 은퇴 시기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너무 지체하면 본인의
명성에도 좋지 않고 또 본인이 원하는 스포츠 마케팅 등을 공부할 시점을 놓칠 수
있어 이같은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후 각종 자선행사를 벌이며 선행에 앞장서온 홍명보는 국내에서 충분한 휴
식을 취한 뒤 내년 1월 3일 일본 국가대표 출신인 이하라의 은퇴식에 참석할 예정이
다.
홍명보는 지난 90년 노르웨이와의 친선경기에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뒤 A매치 1
35회(9골)의 출장 기록을 남겼고 90년 이탈리아월드컵을 시작으로 4회 연속 월드컵
에 출전했으며 한일월드컵에서 브론즈볼의 영예를 차지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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