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왕의 경영권이 사실상 2세에게 넘어갔다.
지역의 주택건설.섬유업체인 (주)태왕은 31일자로 임원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 1994년 입사 이래 기획실장을 맡은 뒤 2001년부터 부사장직을 맡아 경영수업을 해온 권성기(대표이사) 회장의 아들 권준호〈사진〉씨가 사장직을 맡았다.
또 상무이사에는 건축본부장인 조용태 이사가 승진, 임용됐고 노홍용 회계담당 이사대우는 이사로 승진했다.
이밖에 제성호 기획조정실장과 권진호 해외영업실장이 각각 이사로, 김인수 영업부장은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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