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매일춘추 새해맞아 필진 바뀝니다

갑신(甲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다운 사람들과 덕담을 주고받고, 신년 설계를 하시느라 분주하시겠지요.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도 있지만 새해를 맞아 각오 하나쯤 새겨보는 것은 분명 큰 의미가 있습니다.

새해에 많이 주고 받는 덕담(德談)에는 여러가지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 기원은 원시종교의 점복(占卜)사상과 언령관념적(言靈觀念的) 심리에서 나왔다고 하는군요. 길흉의 예조(豫兆)에 따라서 만사만물이 그대로 지배된다는 것으로, 말(言)에는 어떤 영적인 힘이 있어서 말한 대로 되리라는 생각에서 덕담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덕담을 주고받기에도 우리 인생은 짧습니다.

덕담처럼 이 세상이 더욱 인간다워지고, 푸근해지기를 빌어봅니다.

1, 2월 독자와 함께 할 매일춘추 필진을 소개합니다.

◇ 구연옥

△시인 △계명대 졸업 △ 한맥문학, 선주문학 회원 △ 산문집 '왜 이제야 보이는지' 시집 '빗물을 타고 올 것 같은 그대' 등 발간

◇ 이동활

△대구방송(TBC) FM 음악해설위원 △영남대 성악과 졸업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졸업 △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강사 역임

◇ 박승규

△영남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 △ 경상대 사학과 졸업 △동의대 사학과 대학원 졸업 및 박사과정 수료 △경상대박물관 학예연구사 역임

◇ 정금교

△목사 △ 영남신학대 졸업 △계명대 신학과 박사과정 △대구경북목회자 정의평화실천협의회 총무 △한국발달상담연구소 상담원

◇ 서정호

△베이프로모션 대표 △청주케이블TV 편성부장, 대구평화방송 편성팀장 역임 △재즈클럽 더 코너 대표

◇ 김종환

△육군3사관학교 국문과 교수 △시인.수필가 △경북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 △대구문학, 대구수필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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