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겸 탤런트 정진(63.진 시어터 대표)씨가 인천 시립극단 예술감독으로 내정됐다.
인천시는 전임감독의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석인 시립극단 예술 감독직을 공모해 정씨를 새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씨는 1월 중 인천시 종합문화예술회관 운영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임명되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인천 화평동 출신인 정씨는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백여 편의 연극에 출연하는 등 연극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명회''태조 왕건''왕의 여자' 등 TV 사극을 통해 탤런트로도 많은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12월부터 인천 구월동에서 소극장 진 시어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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