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벌회장딸 홈피 '방문폭주'로 폐쇄

국내 굴지의 재벌그룹 딸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홈페이지가 네티즌들 사이에

인기를 끌다가 방문자 폭주로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막내딸 윤형(25.이화여대)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커뮤니

티 사이트 '싸이월드'에 홈페이지 '이뿌니 윤형이네~'를 만들고 자신의 얼굴 사진과

함께 가족.친구들과 함께 겪은 일상의 얘기들을 공개했다.

이 홈페이지는 최근 이 회장의 딸이 만들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하루 400명 이

상의 네티즌이 접속하는 등 관심을 끌다가 2일 오후 일부 언론에 홈페이지의 주소가

공개되면서 방문자가 폭주, 결국 이씨에 의해 자진 폐쇄됐다. (서울=연합뉴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