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흑인 래퍼 '50센트' 앨범, 작년 최다 판매 기록

흑인 힙합래퍼 '50센트'의 앨범 '겟

리치 오어 다이 트라인(Get Rich or Die Tryin)'이 지난 해 최다 판매앨범으로 기록

됐다.

미 연예계 소식에 정통한 일간지 할리우드 리포터스는 2일 미국 닐슨 사운드스

캔사(社)의 집계를 인용, '겟 리치...'가 지난 2003년 미 전역 앨범시장에서 650만

장의 판매기록을 세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에 뽑힌 노라 존스의 재즈

뮤직 '컴 어웨이 위드 미(Come Away With Me)'를 크게 앞섰다고 전했다. '컴 어웨이.

..'는 500만여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CD 앨범판매량은 6억3천580만장이 판매, 지난 2002년보다 약 2%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세트 테이프를 포함한 전체 판매물량도 3.6% 떨어졌다.

린킨 파크의 '미테오라(Meteora)'는 340만장, 에버니신스의 '폴른(Fallen)'은 3

30만장으로 각각 3, 4위였으며 아웃캐스트 앨범 '스피커박스/더 러브 빌로(Speakerb

oxxx/The Love Below)'는 300만장의 판매기록으로 5위였다.

한편 음반업체별로는 유니버설 뮤직그룹이 전체 음반판매의 28%를 점유해 업계

를 선도했고 BMG와 워너 뮤직 그룹이 15.5%, 16.4%로 2위그룹을 형성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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