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 외국 고급인력에 영주권 발급 계획

중국은 올해 자국에 거주하는 외국 고급인력에 장기 체류를 허용하는 "영주권"을

발급할 계획이라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해 저명 외국인 교수와 거물 해외 투자가, 중국

내 가족과 결합하려는 외국인 등에 한해 체류 기간 연장을 위한 비자 신청을 면제할

방침이다.

그동안 중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중국 정부로부터 1년에서 최대 5년간의 체

류 기간을 연장받아야 했다.

중국의 이 같은 계획은 현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외국 고급인력을 유치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해 2월 처음으로 외국인 46명에게 최고 5년간 중국 내 거

주를 허용하는 거류증을 발급했으며 베이징(北京)에 거주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시내

모든 유치원,초.중학교 입학을 허용했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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