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20분쯤 경주시 강동면 쓰레기 재활용공장인 ㅎ에너지에서 공장장 홍모(65.울산시 중구 태화동)씨가 작업 중 파쇄기 안으로 빨려들어가 숨졌다.
동료들에 따르면 이날 작업 중 홍씨가 컨베이어 벨트를 멈추지 않고 파쇄기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바람에 다리부분이 벨트에 감겨 빨려들어갔다는 것.
경찰은 일단 숨진 홍씨의 안전조치 미흡에 따른 과실로 보고 업무상 과실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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