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7대 총선의 비례대표 10번 자리를 인터넷 공모.투표를 통해 배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정당이 인터넷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를 뽑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민주당 고위당직자는 7일 "최근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젊은 네티즌들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터넷 투표 방식으로 비례대표 1명을 선출하자고 의결했다"며 "조만간 공식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직자는 "민주당의 경우 전국구 12번까지를 당선권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 비례대표의 탄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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