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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사 '애드메이저' 수주 독식 "부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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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신규 분양시장 냉각과 함께 주택광고시장을 둘러싼 광고업체들의 수주전이 가열되는 가운데 (주)애드메이저가 3, 4건의 신규 광고 프로젝트를 확보, 동종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설날 성과급(300%)을 지급하겠다고 일찌감치 선언했던 (주)애드메이저는 올 상반기 중 대구와 경북에서 분양될 (주)한라와 (주)보국건설 등의 아파트 사업 3, 4개의 분양광고 대행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라 측은 "애드메이저가 작명한 '시지 한라 하우젠트'가 분양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85%의 초기계약률을 기록했기에 별 문제가 없는 한 광고를 애드메이저에게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우젠트(HouZent)'란 한라(Halla)의 이니셜 H에다 house와 excellent의 합성어. 소비자들은 삼성전자의 백색가전 '하우젠' 광고에 익숙해진터라 하우젠트에 대해서도 쉽게 친숙함을 느껴 분양성공에 일조한 것으로 광고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종전 신문광고대행에서 지난해 12월 방송광고대행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 (주)애드메이저 조두석 사장은 "광고주들이 제안한 아파트명(한라 하우젠트, 태왕 아너스 등)과 광고카피를 선택해 줄 때 보람을 느낀다"고.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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