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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육류.계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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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광우병 영향으로 전체적인 육류 소비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브랜드 육류 및 계란의 소비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백화점은 축산코너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20~25% 줄었지만 브랜드를 가진 고급육 매출은 10% 증가했다.

돼지고기 '제주도야지', '후레시포크', '크린포크' 등은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10~15%정도 비싸지만 전체 축산물 매출의 60%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또 기능성 계란의 인기도 높아 이마트의 경우 조류독감 발생 이후 일반 계란은 전년대비 약 20% 매출이 감소했지만 마늘란, 홍화란, 오메가란, 유정란 같은 특수란의 매출은 30%이상 늘고 있다.

기능성 계란은 일반 계란에 비해 가격이 2.5~3배 비싸지만 웰빙 열풍과 식품의 안전성을 생각하는 소비자 심리와 맞물려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대구백화점 식품관 관계자는 "조류독감, 광우병이 발생하자 가격보다 식품의 안전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져 다소 비싸더라도 고급 브랜드육이나 특수란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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