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유인화운동본부(의장 황백현.55)는 9일 성명서를 통해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의 억지를 뿌리치고 독도 우표를 예정대로 발매키로 결정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독도유인화운동본부는 또 "역사적으로나 실효적 지배로 우리 땅이 분명한 독도를 상징하는 우표 4종을 발행키로 한 결정은 그동안 정부가 보여준 독도정책에서 진일보한 것"이라며 " 일본정부의 독도우표 발행중단 요청을 과감히 일축한 정부의 일관성 있고 주체성 있는 정책에 격려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우리의 시효취득 기간 유지에 단절을 가하기 위한 일본의 트집은 독도를 국제 분쟁지역으로 떠오르게 하려는 의도"라며 "정부의 독도정책에 국민들이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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