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10일 예천과 안동 등 농촌 빈집에 들어가 농산물을 훔친 혐의로 박모(44.예천군 예천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21일 낮 12시쯤 예천군 상리면 강모(31)씨의 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해 침입, 베란다에 보관중이던 쌀 40kg 2자루와 콩, 팥 등 230만원어치를 훔쳐 자신이 몰고온 렌터카에 싣고 달아나는 등 5회에 걸쳐 35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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