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 내일 前대통령 3명 초청만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3일 저녁 전두환(全斗煥), 노태우(盧泰愚),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 내외를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한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신년 인사를 겸해 오는 14일의 대통령 연두회견을 앞두고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조언을 듣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이 5명의 전직 대통령을 한꺼번에 청와대에 초청하기는 취임이후 처음이다.

노 대통령은 취임 직후 김대중 전 대통령을 청와대에 초청한 적이 있다.

그러나 윤 대변인은 "최규하(崔圭夏)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고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은 특별한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참석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전 대통령측의 박종웅(朴鍾雄) 의원은 "전직 대통령 중에는 자리를 하고싶지 않은 분도 있고 이같은 의례적인 자리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불참이유를 설명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