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영덕지원 및 대구지검 영덕지청 이전 부지가 영덕읍 화개리 영덕군민운동장 앞으로 확정됐다
12일 영덕지원과 영덕지청에 따르면 수십년 된 현재의 영덕읍 화개리 청사가 비좁고 낡아 지난해부터 이전 부지를 물색, 우곡리 영덕읍사무소 인근과 영덕경찰서 부근 등 3개 후보지를 놓고 검토한 결과, 화개리 부지를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는 것. 대법원도 화개리 부지를 승인, 통보했다.
영덕지원과 지청의 부지는 각 3천500평씩 7천평 규모로, 법원과 검찰은 올해 내에 부지 매입에 나선다.
법원.검찰 관계자는 "부지 매입이 완료되면 실시설계를 거쳐 곧바로 건축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현재의 영덕지원.지청 부지는 바로 이웃한 영덕군이 매입해 주차장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영덕지원.지청의 새 청사는 이르면 2005년 하반기 착공해 1년후쯤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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