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지역 문화.역사 '문집'으로

○…대가야의 중심지였던 고령지역의 문화유적을 소재로 지역 문인과 출향 문인들이 쓴 글을 모은 문집이 발간됐다.

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지부장 김민구)는 고령지역의 관광문화 유적을 홍보하기 위해 문집 '대가야의 노래'〈사진〉를 최근 펴냈다.

전면 컬러에 99쪽 분량으로 만들어진 '대가야의 노래'에는 고령문협 회원 중 등단한 21명의 작품과 함께 정완영, 김규련, 권국명, 권영세씨 등 출향 문인들이 고령의 문화와 역사적 유물을 소재로 쓴 시와 수필 등 42편을 실었다.

또 고령의 상징물과 대가야국의 설화와 고령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관광안내도 등을 곁들였다.

김민구 지부장은 "찬란했던 가야문화의 전통과 예향의 맥을 이어받은 고령의 정취와 향기가 어린 향토문학을 일궈내는 것이 고령문인협회의 책무로 여기고 있다"며 "고령의 역사와 삶을 소재로 한 이번 문집 발간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에 문인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인작품상 작품공모

지역문예지 '생각과 느낌'

○…지역 문예지 '생각과 느낌'은 제7회(2004년 상반기) 신인작품상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응모 부문은 시, 시조, 동시(5편 이상. 장시는 2편 이상) 소설(1편 이상. 200자 원고지 70장 이상) 수필(2편 이상. 200자 원고지 15장 내외)이다.

원고 마감은 1월 30일까지이며 당선작은 2004년 '생각과느낌' 봄호에 심사평과 함께 발표한다.

당선자에는 상패와 상품이 수여되며 '생각과느낌'에 작품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전화 053)568-1003.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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