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최초의 여성 헬기 조종사가 탄생했다.
조종사 특유의 강인한 투지와 세심함을 겸비한 예천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소속 조은애(趙隱愛.24.공사50기) .
16일 고등비행훈련 수료식을 갖는 조 중위는 1998년 공군 사관학교에 입교해 임관한 뒤 초등비행교육(훈련기T-41)과 중등비행교육(KT-1)과정을 거처 지난해 5월 고등비행훈련(T-59)에 돌입한 지 8개월간 만에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쳤다.
고등비행훈련은 조종사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5명의 여성 입교자 중 조 중위가 유일한 수료자이다.
지도교관 윤은식(尹恩植.32.공사43기) 대위는 "조종사의 기본 자질과 강한 정신력,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겸비한 휼륭한 조종사"라고 평가했다.
조 중위는 "힘든 비행훈련을 마친 것이 무엇보다 기쁘며 앞으로 헬기 조종사의 꿈인 대통령 1호기를 조종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중위는 앞으로 제6탐색구조전대에 배치되어 약 4개월 간 기종 전환 훈련을 거친후 UH-1, HH-60 기종으로 실전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02년 공군 최초의 전투기 여성조종사가 탄생한 이래 전투기 5명, 수송기 3명, 정찰기 1명 등 총 9명의 여성이 조종사로 활동하고 있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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