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설업체 대표의 성공분양 다짐-한라주택 윤회주 대표

"계속 사랑받는 한라주택이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004년 벽두부터 '시지 한라 하우젠트'가 주택시장에서 뜨자 윤회주 (주)한라주택 대표이사〈사진〉는 품질과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오히려 차분하게 밝힌다.

10.29 대책 이후 아파트 청약시장이 냉각되는데도 불구, 지난해 말 높은 청약 및 계약률을 올린 대구 수성구 시지지구의 주상복합 '한라 하우젠트'는 (주)한라주택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발판이 된 셈이다.

주방과 다용도실, 욕실 등의 고품격화로 실속을 따지는 주부들에게 고급아파트로 각인된 '하우젠트'는 평면이나 마감자재 면에서 "최근 분양한 아파트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를 주택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공격 경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일찌감치 선언한 윤 대표이사는 "경쟁력제고를 위해서는 주택 수요자 입장에서 살고싶은 곳, 탁월한 평면과 자재를 활용한 좋은 집을 적정가격으로 분양하면 백전백승"이라는 근본을 잃지 않는 건설인.

이를 위해 원가절감을 이뤄내고 주택연구개발팀을 편성, 신평면개발.마감자재 개발에 집중투자해 미래가 보장되는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쪽은 외부 전문집단 활용, 고품격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라는 연내에 북구 칠곡4지구에 아파트 600여가구, 장차 역세권 최고위치가 될 달성 다사읍 죽곡지구에 6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 올 연말이나 내년도에는 부산지역 구평택지에서 2천여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를 분양, 건설도시인 대구지역 발 주택업체로서의 실력을 십분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